베란다에서 흡연 자제해달라고 협조문 쓴 주민 다른 주민이 개인공간이라며 싫으면 이사 가라고 반박 한 소형 아파트에서 베란다 흡연을 자제해달라는 협조문에 뻔뻔한 답변이 달렸다. 한 소형아파트 담배 배틀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아파트 주민이 '베란다 내에서 흡연을 자제해달라'라고 적은 협조문 사진이 담겨 있었다. 주민 A 씨는 협조문에서 "최근 들어서 5호 라인에 환풍구를 타고 화장실로 담배 냄새가 너무 많이 나고 있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환풍기를 키면 다른 세대로 담배 냄새가 다 옮겨 간다"라며 "저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지만 다른 세대에 피해 끼치지 않으려고 1층 내려가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그러니 앞으로는 화장실에서 흡연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