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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컸는데 바지에 X 쌌다

MC잡부 스나이퍼 2021. 7.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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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고생이 겪은 안타까운 사연 글

“도망치듯 사람들 피해 집까지 걸어왔다”

도대체 어떤사연이길래....

얘기를 들어보자~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밝힌 여학생이 자신이 겪은 안타까운 일을 고백했다.

그는 다른 네티즌들에게 위로받고 싶다고 말했다.

사연은 이렇다...

여고생은 변비약을 먹은 뒤 갑작스럽게 찾아온 생리현상을 조절하지 못해 바지에 대변을 지렸다고 털어놨다.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이 나이 먹고 바지에 X이라니. 변비약 먹고 나간 내가 미친 사람이지. 변비약 8시간 있다가 효과 온다고 해서 먹고 나간 건데 무슨 3시간 만에 휴..."라고 말문을 열었다.

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대 ^^

괜찮아요~~ 그럴수도있어용~

창피한거아닙니다~ ㅋㅋ

저같은 경우에는 군대제대하고....

집에들어오는길에 급똥이마려서......

내가죽겠다 싶어서 참다참다 건물사이로

숨어들어가서 그대로 쏴버렸다는 ㅋㅋㅋ

ㅡㅡ;;; 순간 쪽팔리고 나발이고

이런생각도 들긴했지만

개운함이 ~ 저를 어류만져쥬었습니다 ㅋㅋㅋ

바지에도 당연히 지리고....

미치고 환장할지경이었지만...

당당하게 집에와서 샤워하고.....

안좋은기억이라 바로잊혀지더군요 ㅋㅋㅋㅋㅋ

그후로도 몇번그랬던적있어요

최근에는 참다가 ㅋㅋㅋ

결국집에왔긴했는대 바지에 지렸다는ㅋㅋㅋㅋ

ㅠㅠ

너무 창피해하지말아요.....

제얘기가 너무길었습니다..

계속해서 사연볼께요~

그는 버스를 타고 가다 대변이 급하게 마려웠고 버스에서 다급하게 내린 뒤 화장실을 찾아다녔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가 화장실 여러 곳이 잠겨 있어 용변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고 했다.

천만다행으로 음식점에서 화장실 키를 받았지만 한계가 와서 그만 바지에 대변을 지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실 문 열고 칸 들어가서 바지 내렸는데 바닥에 XX 떨어지고 바지에 많이 쌌는데도 미친 듯이 나오더라. 싸면서 오열함.

배도 아프고 땀범벅, X 범벅 된 내가 불쌍하고 한심해서... 뒷처리 다 하는 데만 20분 넘게 걸리고 속옷은 어쩔 수 없이 쓰레기통에 버리고...

바지까진 버릴 수는 없으니까 X 묻은 바지 입고 거의 30분 만에 가게로 돌아갔어.

진짜 들어가기 전에 너무 쪽팔려서 죽고 싶었음.

키 드리고 도망치듯이 나와 사람들 피해서 집까지 걸어왔다"라고 말했다.

음~~ 현타가 왔을수도 있었겠네요~

잊어버리세요 ^^

개운함이 추억을 만들어줬네요^^

충분히 그럴수있습니다~~

이런경험~ 해보신들 많을꺼에요 ㅋㅋㅋ

창피해하지말고 ~ 화이팅하세요!!!

다음은 해당 사연 글 전문이다.

하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이 나이 먹고 바지에 똥이라니 ㅠㅠㅠㅠㅠ (고2야ㅠㅠ)

변비약 먹고 나간 내가 미친 사람이지... 아니 변비약 8시간 있다가 효과 온다고 해서 먹고 나간 건데 무슨 3시간 만에 ... 휴

평생 변비 없다가 요즘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며칠 동안 화장실을 못가서 OOOO 사서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분명 설명서에 8시간 후 효과 나타난다 해서 두 알 먹고 이것저것 사려고 외출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갑자기 배가 미친듯이 아프더니 당장이라도 똥 나올라고 하는거야;;;

평소 급똥이랑은 차원이 다른 느낌..? 진짜 배 막 꼬이는 거 같고 바로 화장실 안 가면 큰일날 느낌인데 집까진 다섯 정거장은 참을 수 있단 생각에 일단 참았어. 그때라도 내려서 상가 화장실 갔어야 했는데 내가 미쳤지 진짜

근데 두 정거장 남기고 정말 한계인 거야 변비약 먹으면 다 이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변의가 그냥 절대 참을 수 없는... 그 정도였어

한 정거장 전에서 딱 문 열리고 그 짧은 순간에 내려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뭐에 홀린듯이 문 닫히고 있는데 잠시만요!!!!! 소리 지르고 내림. 그와중에 카드도 안찍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서 바로 앞에 보이는 상가로 뛰어들어갔는데 1층 화장실 잠겨 있는거야 ㅠㅠㅠㅠㅠ 아니 좀 열어두지...

그 순간 살짝 지렸어 근데 엄청 조금이라 이 정돈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았어 진짜 배 부여잡고 허벅지랑 엉덩이에 힘 꽉주고 2층 올라갔는데 2층도 잠겼음...

상가가 좀 오래된 상가라 한 층에 가게 하나씩 있고 층 중간에 화장실 있는 그런 구조인데 1, 2층 가게 다 잠겨 있어서 키 부탁도 못하고 잠긴 문 앞에서 멘붕에 빠졌어

진짜 그 순간 계단 구석 바라보면서 일단 여기에다 싸고 수습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생각만으로도 욕먹을 거 알아 ㅠㅠㅠ 근데 완전 똥에 머리가 지배당했었어...) 진짜 바지 내릴라고 했는데 cctv랑 눈마주치고 겨우 이성 붙잡았어

그리고 더는 뛰지도 못해서 계단 내려가는데 계단 하나 내려갈 때마다 설사가 주륵주륵 나오더라 더운 날씨에 온몸이 땀으로 범벅되고 눈에선 막 눈물 나오고 똥 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

상가랑 상가 사이에 거리가 있어서 가는 동안도 막 조금씩 싸고 옆상가도 1층 화장실 당연히 잠겨 있을거란 생각에 음식점 들어가서 다짜고짜 화장실 잠겨있나요???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대학생 알바 언니가 네?? 이러길래 화장실 잠겨 있나요 ㅠㅠㅠ 이러니까 네 잠겨있어요 이러시길래 저 화장실 키 좀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러니까 내 상태 심각해보였는지(지린걸 넘어서 그냥 싼 상태라 냄새도 났겠지 당연히..?) 막 다급하게 키랑 두루마리 휴지 하나 통째로 주시더라...

그렇게 화장실 문 열고 칸 들어가서 바지 내렸는데 바닥에 설사 떨어지고 그렇게 바지에 많이 쌌는데도 미친듯이 나오더라ㅋㅋㅋ... 싸면서 오열함ㅋㅋㅋㅋㅋㅋㅋ 배도 아프고 땀범벅 똥범벅 된 내가 불쌍하고 한심해서ㅋㅋ...

뒷처리 다 하는데만 20분 넘게 걸리고 속옷은 어쩔 수 없이 쓰레기통에 버리고... 바지까진 버릴 수는 없으니까 똥묻은 바지 입고 거의 30분만에 가게로 돌아갔어 진짜 들어가기 전에 너무 쪽팔려서 죽고 싶었음.

30분만에 돌아왔고 아까 냄새도 났고 솔직히 누가봐도 바지에 응가 지린 애겠구나 싶어서... 그래서 키 드리고 도망치듯이 나와서 사람들 피해서 집까지 걸어왔다...

바지 빨면서 또 울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신 변비약 안먹을래 그냥 못싸고말지...

ㅋㅋㅋㅋㅋ남발하면서 썼지만 웃겨서가 아니라 해탈해서인것 같아 ㅠㅠㅠㅠㅠ

정말 이걸 누구한테 털어놓을 수도 없고 너무 자괴감 드는데 위로 한마디씩만 해주라 불쌍한 애 도와주는셈치고 ㅠㅠㅠㅠㅠ

하.. 고2씩이나되서 바지에 똥이나 싸고 진짜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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