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자친구가 14년 지기 절친과 모텔에서 나왔습니다

3년 사귄 여친과 14년 지기 절친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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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 여자친구가 바람이 났다?

상상만으로도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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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홍경민 노래생각나네요~

흔들린우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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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어디 떠들고 싶은데

이 얘기를 할 곳이 없더라며

여자친구와 2019년 2월부터 연애를 했다.

안타까운건.....

오늘의 주인공인

14년 지기 친구가 소개시켜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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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경우????....14년지기친구....

본인이 소개시켜놓고???

정말나쁜XX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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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막도 전했다. 글쓴이는 "다들 그렇다시피 셋이서 자주 놀고 그랬다"며 "언제부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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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연락이 잘 안 오는 날이면 그 친구한테 카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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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꺼림칙했던 것 같다. 이상하게 느껴지는 뭔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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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자친구랑 연락이 잘 안되는 날이면 친구랑도 연락이 잘 안되더라. 계속 나 혼자 '아닐 거야, 아닐 거야'라고 생각하며 여자친구한테 더 잘해주려고 했는데 엊그제 결국 사건이 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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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말한 '사건'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는 "다른 친구가 두 사람이 모텔에서 나오는 걸 사진으로 찍어 보내줬다"며 "그때 드는 생각은 '올 게 왔구나' 싶었다.

애써 부정하고 있었던 것이 터져버린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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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멘탈이 붕괴돼 여자친구와 절친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여자친구가 먼저 눈치채고 "미안하다. 핑계 안 대겠다.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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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빠도 잘못이 있다. 이제 차단하겠다"는 적반하장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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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많이 좋아했다. 그래서 인정하고 싶은 것도 애써 부정하고 살았던 것"이라며 "저 친구도 세상에서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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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믿고 싶었다. 그냥 세상이 뭔가 더럽고 한탄하고 싶어서 글을 써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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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긴하지만

14년 가장친한친구는 이제 그만 버리시고

여자도 그냥잊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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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여자많아용~~ㅋㅋ

힘내시고~~

여자친구분이 선택한것이니 그냥 잘살라고

보내줘요~ 어차피 오래가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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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절친!!

절친과는 관계정리 싹하십쇼!!!

다시는 만나지 마세용

이거하나로 증명되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