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서식하는 피라루크, 국내 관람 가능 경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전시 예정 국내 아쿠아리움에 '아마존의 괴물'로 불리는 거대 물고기가 온다. 주인공은 세계 최대 담수어인 '피라루크'다. 지난 21일 경남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지난 11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국립생물자원관으로부터 국제멸종위기종 사육시설등록 및 수입허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피라루크를 전시할 예정이다. 피라루크는 물고기를 뜻하는 피라(pira)와 붉은 열매를 맺는 식물 이름인 아루쿠(arucu)의 합성어다. 성체가 될수록 꼬리 끝부터 붉게 물든다. 피라루크는 4∼5m 또는 그 이상까지 자란다고 하지만 보통 2∼3m 이내 크기로 세계에서 큰 민물고기 ..